창원시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제1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준비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박재현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구청 준비사항보고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분야별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지난해 행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들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박재현 제1부시장은 행사장 안전대책을 강조하면서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발전시키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축제는 특히 지난해와 달리 1곳이던 행사장 출입구를 3곳으로 확대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도모하고, 전시장내 3m 높이의 국화전망대를 조성해 다양한 ‘뷰 포인트(View point)’를 제공한다.
또 쉼터 확대와 장의자 설치, 포토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는 국화축제기간 어시장, 창동예술촌, 오동동 아구찜 골목 등 지역상권 연계 할인행사와 크루즈승선요금 할인행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