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산학협력단은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인하대 GTEP 소속 학생들은 제품에 대한 철저한 숙지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기반으로 사전마케팅, 상담자료 번역 등 업무를 수행했다. SA코스메틱의 태국 수출계약 진행을 보조했다.
또한 태국 현지 디스트리뷰팅 관련 상담을 진행했고 총판권에 관심 있는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SA코스메틱 장동원 사장은 “인하대 학생들이 복잡한 제품의 라인업과 성분 등에 대하여 자세히 공부해 왔던 것이 수출 상담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됐다”며 “앞으로도 인하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GTEP 학생들은 향후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9월 싱가포르, 10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여러 해외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해 우수한 국내 기업을 외국에 소개하고 다양한 수출 계약을 달성할 계획이다.(사진=인하대)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