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새해 들어 현직에서 물러나면서 오히려 ‘힘’을 얻게 되는 운세다. 개인적으로 마치 큰 늪과 같았던 마음의 부담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는 의미다. 자신만의 지지세력을 정치세력화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그러나 노 대통령의 정치운이 약해진 상태라서 정치권과 일정 거리를 두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일부 전직 대통령의 전례처럼 노 대통령이 차기 정부에서 비리 문제로 인해 구설에 오르거나 검찰 조사를 받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는 게 역학자들의 얘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우 새해에 더욱 건강과 행보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운이 별로 좋지 않은 데다 정치적으로 사건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는 것.
김영삼 전 대통령은 건강은 여전하나 구설에 오르내릴 ‘수’도 엿보이기 때문에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건강운이 안 좋게 나타나 특히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 바깥출입도 점점 많아지고 해외에도 자주 나갈 운세라고 한다. 전직 대통령 가운데 행보가 가장 활발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럴 때일수록 자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수향 기자 lsh7@ilyo.co.kr
노대통령 물러나며 힘받아, DJ 정치 사건 휘말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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