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신통방통한 가구가 등장했다. 러시아의 건축사무소인 ‘루템플’이 개발한 이 정육면체 가구는 싱글 혹은 더블침대로, 소파로 자유롭게 변신하는 놀라운 가구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원룸이 거실로, 침실로, 혹은 손님을 접대하는 넓은 공간으로 바뀐다. 또한 바퀴가 달려 있기 때문에 이동도 용이하다.
천정에 해먹을 설치할 경우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에는 안성맞춤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