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는 29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에코 3심(心) 농정’계획을 발표하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22개 친환경 농업 육성사업에 4,38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 3심은 안심(安心)농정, 진심(眞心)농정, 양심(良心)농정을 뜻하며,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시스템 구축(안심), 신뢰성 있는 농산물 생산(진심), 값싸고 편리한 유통 환경 조성(양심)의 3가지 친환경농업 육성전략을 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계속 늘어가고 쌀 관세화 협상, 한중 FTA 등 농산물 개방 압력이 커지는 환경에서 새로운 친환경 농업육성정책이 필요하다”며 “도내 농업인과 시군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논의해 경기도 친환경농업정책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한 것이다”고 말했다.
도 전체 경지면적 176,857ha 대비 3.3% 수준인 현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 면적을 5%까지 확대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이력추적관리제 도입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한 친환경암행어사단을 통한 인증관리, 유기농 힐링캠프 조성 등을 투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직거래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접근성 향상 등 유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대기업 내 판매장 설치를 추진하고 인터넷몰이나 전자직거래 앱을 활용한 경기 스마트 유기농 시장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유기농 전문 Shop 운영 지원, 친환경농산물 매입자금 지원, 친환경 요일장터 운영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에코 3심 농정은 기존 생산자 위주의 농업정책이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 중심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계획대로 추진되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판매, 유통이 활성화돼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에코3심 농정 계획에 대한 시군 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2018년까지 22개 사업에 4,38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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