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산시가 찾아가는 어린이집 맞춤교육으로 관련종사자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3일 본오동 동방 어린이집에서 상록구 14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GO∼GO 찾아가는 어린이집 맞춤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맞춤교육은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상록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2회씩 실시해서 총 220여 개소의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건강·위생·안전관리, 아동·보육 교직원 관리, 최근 개정된 법령 및 지침과 어린이집 운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과 소통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보육정책과 시정홍보 및 문의 건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가한 A어린이집 원장은 “직접 담당자와 이야기하다보니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감를 갖은 채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지식들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소통하는 예방행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