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마련한 <햇밤 특판 행사> 개장식이 지난 26일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개최됐다.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5대 유통센터(양재,고양,안성,수원,성남)와 농협부산경남유통에서 ‘햇밤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
개장식은 26일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 오흥석 농협중앙회 이사(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농협밤 경남협의회 강남중 회장(하동농협 조합장)과 협의회 소속 조합장, (주)농협유통 김청룡 대표이사, 농협연합사업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하동·함양·합천에서 생산된 밤이 시중가 대비 30~40% 저렴하게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흘간 150여 톤이 판매되는 성과를 보였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기상호조로 인한 과잉물량생산으로 밤 수매가격이 하락해 생산농가의 어려움 크다”며 “농협은 경남 밤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수출 등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