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지난 26일 오후 BPA 11층 중회의실에서 한국해양대학교와 북항재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사진>
부산항만공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인 북항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라운드테이블을 운영, 공공사업의 정보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해왔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학계의 전문지식과 아이디어를 북항재개발사업에 반영하고 항만재개발에 따라 향후 새로운 해양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항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해양·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해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향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