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들의 취업마인드 고취를 위해 29일 늘푸른 전당에서 ‘취업·창업 공감 100℃’행사를 펼쳤다.<사진>
이날 행사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취업기피에 따른 올바른 인식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특성화고, 대학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진로에 대한 멘토 강연과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및 현장면접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김태원 구글코리아 팀장은 ‘청춘 꿈 하나 더하기’란 주제로 청년들에게 꿈 너머의 꿈을 꿀 수 있는 직업인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정신을 고취시켜 줬다.
이어 김대범 레드펌킨 대표가 ‘작지만 강한 기업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어진 채용설먕회에는 한국남동발전(주), ㈜유림테크, 한얼ENG(주), 영풍전자(주), 제이아이유압(주) 등 지역의 우수기업이 참가했다.
채용설명회 후 채용부스에서는 참가기업 인사담당자가 지역 우수인재 50명을 찾기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총 166명이 면접을 보고 153명이 이력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중 68명은 2차 면접이 확정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