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 LA시청 환경국 소속 공무원 3명이 지난 26일 남양주시 ‘별내클린센터’를 견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별내클린센터’는 별내택지지구와 진접택지지구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소각시설·음식물자원화시설·주민편익시설(빙상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견학단은 반입된 폐기물의 소각, 연소과정 및 발생된 배출가스의 처리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 폐열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 확보와 메탄가스 자체사용을 통한 에너지절감 등 온실가스 저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양국이 폐기물 관리 및 처리 방법 차이점에 대해 토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