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취임하는 김태경 원장은 부산테크노파크 최초의 민간 전문가 출신 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김 신임 원장은 그동안 동남발전연구원 원장,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공공기관장) 및 부경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부산을 비롯한 지역문제에 관한 다양한 정책수립 업무는 물론, 시민사회단체·공공기관을 비롯한 일선기관의 책임자로서 정책 집행과 조직관리 업무 등 다양하고 폭넓은 경력을 갖고 있다.
또 부산시 정책자문 및 제17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동남권의 대표적인 기술혁신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임 김태경 원장은 그동안 닦은 산관학연 및 언론 등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는 물론 부산시와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력관계를 형성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지역전략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