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28일 오후 우리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감상능력을 길러 창조적 어린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제2회 우리문화재 빚기·그리기대회’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200여명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그리기와 찰흙 빚기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그리기 부문에 참가한 정영유(신양초 3년) 양은 “주말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박물관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우리문화재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작품은 심사를 거쳐 입상작이 발표되며,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작품은 올 연말까지 박물관 2층 회랑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선보이게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