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곽동원 전 현대산업개발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함께 전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1988년 4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공무원을 시작했다.
이후 26여 년간의 공직기간 동안 철도정책과장, 자동차정책기획단장, 항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등을 거치면서 많은 행정경험과 교통관련 식견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및 국회, 시민단체 등과도 인맥이 두텁다.
특히 철도정책과장으로 재직 시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철도 공기업의 경영개선 대책 수립 등 교통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의 도시교통, 철도, 자동차, 항공, 물류정책을 수립·집행했다.
따라서 현재 부산교통공사가 안고 있는 근원적인 적자 경영구조와 다대선(1호선 연장) 등 도시철도 건설, 무임손실분 증가, 노사문제 등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엔 계열사인 아이엔콘스㈜ 사장과 상임고문 등을 거쳤다.
특히 부산 해운대 I’PARK 복합단지 개발과 수원 권선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시개발과 공영개발사업 전문가로서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부산도시공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과 해운대리조트 조성사업,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등의 대형 사업을 가장 잘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