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최하고 도립남부장애인복지관(관장 임대혁)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백제역사, 백제속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27일 공주 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부여 백제문화단지, 롯데아울렛 등을 관람하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국립부여박물관과 서천군 국립생태원 등을 관람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증장애인은 오는 17일까지 비장애인과 2인 1조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가 많은 경우 1~2급 중증장애인이 우선 선정된다.
접수는 도립남부중증장애인복지관 사회재활팀으로 우편, 이메일, 팩스를 이용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중증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성취감 향상은 물론, 웃음이 가득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활동이 어려워 평소 역사문화체험이나 여행을 경험하지 못한 중증장애인 및 가족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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