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휴게소 확장 및 지역 대표음식 자체 개발·판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이러한 테마휴게소를 늘려가고 있다.
공사는 현재 71곳인 테마휴게소를 2016년까지 11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테마휴게소 조성으로 고속도로 테마휴게소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현병업)는 관내 대표 테마휴게소인 현풍휴게소 ‘500년 느티나무 테마공원’ 외에 영산휴게소 ‘웰빙두부·콩나물 체험장’, 고성휴게소 ‘공룡 테마관’, 통도사휴게소 ‘Mr. 영남알프스의 산 이야기’ 등 휴게소마다 이색적인 테마시설을 확대해가고 있다.
또 휴게소의 가장 본질적인 재미라 할 수 있는 먹거리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관내 휴게소들과 함께 지역의 대표음식을 자체 개발, 식자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음식을 휴게소에서 시판하기 시작해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 대표음식을 휴게소에서 자체 개발 후 판매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곳으로는 우선 함안휴게소의 의령한우국밥과 현풍휴게소의 현풍한우곰탕 그리고 경주휴게소의 경주맷돌순두부찌게 등이 있다.
아울러 부산경남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기장미역(양산휴게소)과 영축산 약수(통도사휴게소), 논우렁(진영 휴게소)을 활용한 프리미엄 음식들도 이색 먹거리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공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관내 휴게소들이 보고, 즐기고, 맛 볼 수 있는 진정한 테마휴게소로 거듭나고, 지역의 대표 먹거리들이 휴게소 고객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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