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일요신문]인천 연수구는 2일 구청 대강당과 문화공원에서 `제19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995년 3월 1일 연수구 개청 이후 매년 10월 5일을 연수구민의 날로 정하는 조례를 공포,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연수구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화합의 장 역할을 해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상 박종선(우향축산 대표) ▲효행상 김진숙(연수1동) ▲문화예술상 한규식(연수구서예협회) ▲교육공로상 이보영(청량중학교 교장) ▲체육공로상 이회만(연수구체육회 부회장) ▲대민봉사상 송기춘(송도119안전센터) 등 연수구민상 수상자 시상식이 열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애프터스쿨, 이정, 조항조, 진성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상업적인 부스를 설치하지 않고 문화예술공연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구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