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산시(시장 나동연) 민원실 근무 직원 30여명은 동료 직원의 직접 친절체험담에 귀를 기울이고 각자의 업무에 접목시키기 위한 친절교육을 30일 실시했다.<사진>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겪었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직접 발표함으로써 상호간 경험을 공유해 향후 발생하는 민원에 유연하고 친절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간적접인 대민친절이 아닌 직원 상호간의 경험을 통해 나오는 몸소 실천하는 직접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시민에게 다가가는 민원친절 행정을 펴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친절교육에서는 김지선 주무관이 ‘친절 마인드 강화 및 인사의 중요성’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발표하며 본인의 친절노하우를 동료 직원들에게 전수해 많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다.
양산시 관계자는 “향후 대민 대응의 질을 한 층 높여 감동의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민원친절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