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김홍섭(왼쪽) 인천 중구청장이 화상영어 학습운영업체 ‘새하이앤에스’와 중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운영 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다음 달부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중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일 화상영어 학습운영업체인 ‘새하이앤에스’와 중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사설학원이나 타 시설에 비해 저렴하게 운영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중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외 학생과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를 통해 화상영어 학습센터로 접속, 교육신청하면 11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가정교육과(032-760-7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섭 구청장은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영어 소통능력을 갖춘 글로벌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