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5천여 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참가한 가운데 길놀이 풍물패, 수원시립합창단, 국악난타의 공연과 농업인들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쌀’전달식, 쉐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텃밭요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밖에도 농촌이야기 사진 등 전시마당과 자연염색, 치즈 만들기 등 체험마당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우리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리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