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은 6일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관계자와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를 후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은덕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조정오 한국지엠 상무, 김금수 창원시 과장, 곽인철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일요신문] 한국지엠 창원공장(김형식 본부장)은 6일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에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조정오 상무, 창원시 노인장애인청소년과 김금수 과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사회복지법인 금강 이사장 원행스님,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곽인철 관장 등 관계자와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잊혀져가는 전래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현대문화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대시켜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의 날’을 기념해 창원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명이 초청됐다.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올해 9회째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민족의 잊혀져가는 옛 놀이를 계승하고, 어르신들의 협동성과 친목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윷놀이, 활쏘기, 큰 공 굴리기, 투호, 숫자 맞추기, 비석치기, 만보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조정오 상무는 “한국지엠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시설 차량기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 및 여름방학캠프 지원, 청소년 대상 희망더하기 장학금 지원, 어르신 대상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및 연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