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앞바다에 설치된 인공어초의 투입 전 모습
[일요신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강원도 고성군 및 양양군 연안바다목장 조성 해역 내에 수산자원공간조성을 위한 인공어초를 각 3종씩 총 6종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인공어초는 수산자원공간조성은 물론 향후 해중림 조성에 따른 환경개선과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연안바다목장은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양양군 연안바다목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10억 원씩 5년간 총 50억 원씩이 투입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 관계자는 “강원도 연안바다목장 해역 자원증강을 위한 자원관리 교육 등을 통해 풍요로운 연안바다목장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