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연·관 MOU체결, 사업설명 및 기업유치 지원 소개 등 실시
이 자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LS산전(주), TF Semiconductor solution(미국), 메이플세미컨덕트(주) 등 국내·외 전력반도체기업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최근의 전력반도체 기술동향 및 사업의 기본계획 설명, 국내·외 관련기업 및 관련 연구기관 등과 산·연·관 업무협약 체결(전력반도체 기업 11개사 등 16개 기관) 등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2,333억 원(국비 1,840, 지방비 205, 민자 288)의 사업예산으로 R&D부문에 1,148억 원, 기반구축부문에 1,18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술개발을 위한 R&D사업은 2016년부터 7년간 지속적으로 GaN FET, SiC FET, 차세대 IGBT, 고효율 MOSFET 등 Power Device 부문 4개과제와 PKG/Module 부문에 대해 이뤄진다.
전력반도체 R&D와 연계를 위한 전력반도체 전용 공정시설기반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구축해 SiC, GaN 화합물 반도체 소자 일괄공정용 시제품 제작 및 시험생산, 신뢰성 평가 및 인증센터, 기술사업화를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또 전력반도체 R&D를 통한 기술개발 성과물의 상용화를 위해 누구에게나 즉각적이고 편리하게 시험테스트를 하고 제작이 가능한 실행 프로세스 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반도체연구조합과 함께 공동으로 전력반도체 R&D 수요조사를 3차례 실시해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했고, 새로운 기술개발과제 발굴을 통해 R&D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부산시도 전력반도체 연구기반 구축을 위해 2012년 7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포함한 부산지역 대학교수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본사업의 기본계획 및 유치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또 전국단위의 전력반도체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관련기업 의견 수렴 및 관련시설 요구사항 등을 기획보고서에 반영해 준비해 왔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현재 초기진입단계에 있는 SiC, GaN 등 WBG 화합물 전력반도체의 기술수준 향상을 통해 선진국의 기술력을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등 해외 기술유출의 방지와 후발주자의 기술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계기와 대부분 90%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력반도체 제품을 국산화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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