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명예교수는 동아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교에서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특히 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그간 지역 문화예술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전문성, 문화단체 등 현장과의 소통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최 명예교수에 대한 신원조회를 거친 후 이달 중으로 임명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재단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9년 재단 설립 이후 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던 이사장직에 민간의 명망 있는 지역인사를 임명하는 ‘민간이사장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임기 3년의 비상근·무보수 명예직인 민간이사장은 이사회의 장으로서 이사회를 이끌며 지역 문화정책의 수립과 재단 운영의 방향에 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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