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심사 시 정부안에 담긴 도 예산 지키고, 부족예산 추가확보 총력
이는 지난 8월 25일 국회에서 개최한 경남도와 새누리당 경남도당의 당정협의회에서 조해진 도당위원장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 실국본부장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별 T/F를 구성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홍준표 지사가 그 자리에서 기획조정실장에게 팀 구성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9월 22일 국회로 넘겨진 정부안에 담겨있는 도 예산은 감액되지 않도록 지켜내고 미 반영된 예산은 정부안보다 증액시킬 방침이다.
경남도의 ‘2015 국비확보 T/F팀’은 국회 상임위․예결위를 기준으로 6개 팀으로 나눠 소속 위원회·지역별 국회의원과 경남도 소관 실국본부장으로 구성돼 총괄적으로 국비사업예산을 챙기게 된다.
주요 프로젝트사업 20개 사업에 대해선 사업별로 경남도, 국회, 중앙부처 등의 업무담당을 비롯한 경남 출신 향우들의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팀이 구성됐다.
경남도 홍덕수 예산담당관은 “지난 9월 18일 확정된 내년 정부예산안에 경남도는 전년대비 2,987억 원(8.6%↑)이 증액된 3조 7,873억 원이 반영됐다. 하지만 최종 확정되기까지는 국회 예산심사 절차가 남아있다. 국회 심사과정에서 이미 정부안에 반영된 예산은 감액되지 않도록 지켜내고, 미 반영된 예산은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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