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이지아_방송캡처
[일요신문] 5년만에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는 서태지가 아내 이은성과의 결혼식 사진을 최초 공개하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서태지 특집’에 출연한 서태지는 이은성과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결혼식 사진 등 그동안 노출을 꺼렸던 그의 파격 행보가 눈길을 끈 가운데 서태지는 “8집 앨범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서 이은성과 처음 만났다. 이은성이 오묘한 분위기가 있었고, 이전에 드라마를 통해 눈여겨봤다. 김종서와 출연한 드라마에 이은성이 출연했는데 종서 형보다 이은성에게 눈길이 갔다”며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 이은성과 친해지지 못 했다가 촬영이 끝난 후 밥을 사겠다고 하며 연락을 했다. 이은성에게 강한 흡입력을 느꼈다. 편하게 얘기하다 헤어졌고 사귀자고 먼저 말했다”며 “데이트는 주로 외국에서 했다. 캠핑카를 타고 미국 횡단 후 캐나다까지 가는 여행을 했다”며 여행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지아 전 남편’ 서태지 이은성 잘 어울리네”,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언급할 줄은 몰랐다”,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모두 행복하길” 등 반응을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