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이날 병원 장기려관 10층 회의실에서 정대수 병원장과 정재범 노조지부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방만 경영 개선과제를 추가 이행키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한 사항은 지난 8월 29일 합의한 15개 방만 경영 개선과제 외 이후 평가단에 의해 추가로 지적된 3개의 과제에 대한 것이었다.
앞서 부산대병원은 지난 8월 29일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관련 방만 경영 개선과제 15개 항목의 개선을 오민석 지부장과 정대수 병원장이 나서 전격 타결한 바 있다.
하지만 타결 이후 시행된 정부의 사전 평가에서 11개 사항의 방만 경영 개선과제를 추가로 지적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이후 자체적 해결을 통해 8개 과제를 개선하고, 노사협상이 필요한 3개 과제에 대해 노조와 협상을 해 왔었다.
그 결과 이날 협상에 도달하게 됐고, 모든 방만 경영 개선과제를 이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은 방만 경영 중점관리기관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온종합병원 “삶 망가지는 게임중독...시간·목표 정해 즐겨야”
온라인 기사 ( 2024.12.08 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