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부모 80여명에 대해 이뤄져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87.3%가 인터넷 중독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했고, 75.2%가 전문가의 상담이나 교육을 희망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특히 성장기 아동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해시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부모를 중심으로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은 무분별한 인터넷, 온라인 게임 등을 예방하고 인터넷 중독의 진단 및 상담,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앞장서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개선하고 아동의 긍정적인 인터넷 사용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가족 간 대화시간 증가 및 가족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부산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