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또한, 식품·약 처는 도로변 과실(은행, 감 등)섭취 때문인 건강상 주의 사항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은행나무 열매에는 시안 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와 함께 메칠 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익혀 먹고, 일일 섭취량은 성인 10알, 어린이 2~3알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감에는 디오스프린 이라는 타닌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지방질과 결합하여 많이 먹으면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식품·약 처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농산물의 선제 안전관리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안전성 조사를 지속해서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금속 오염도 조사결과는 식약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13년도 은행나무 열매 중금속 오염도 조사결과(총 142건) 납, 카드뮴 경우 불검출~0.1㎎/㎏로 검출량이 미비하다고 밝혔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