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총동문회는 11일 경상대학교 체육관 일원에서 개교 66주년 기념 개척동문가족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정판준)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대학교 대운동장과 체육관 일원에서 개교 66주년 기념 2014년 개척동문가족대잔치를 개최했다.
해마다 개교기념일(10월 20일)이 있는 10월에 개최하는 개척동문가족대잔치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문들 간 서로 화합하기 위한 한마당 잔치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배구·족구 등의 체육행사가 진행됐고, 개회식은 오후 1시 마련됐다.
오후에는 특별공연·문화행사·화합마당·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경상대학교 총동문회는 동문회와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동문들에게 ‘특별공로상’과 ‘공로상’을 시상하고, 재학생들에 대한 경상대학교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도 마련했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는 김형동(경남은행 본부장)·서을성(한국수자원공사 상임이사, 수변사업본부장)·이창식(농협 창녕군지부장) 씨가 선정됐고, 공로상은 개척산악회 총무부장 조정호 씨가 선정됐다.
장학생은 김지혜(윤리교육과 2), 이환준(환경생명화학과 2), 이여진(국어교육과 3), 서준기(건축학과 3), 김재득(기계공학과 2), 정성훈(체육교육과 1), 황다현(화학교육과 1), 김치성(국어교육과 3), 윤경순(대학원 산업심리학과) 학생 등 9명이며,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