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13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운수업체 관계자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최근 시내버스의 사고 발생에 따른 대중교통이용 시민의 안전운행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앞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민선 6기 출범 100일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시정목표인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이뤄가는 일에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108만 창원시민의 발로써 최 일선에서 고생하는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및 복지시설 개선 등을 통해 근본적인 친절·안전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전문강사(교수)가 나서 시내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의 심각성, 교통안전 매뉴얼, 사고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이날 교육에 이어 오는 20일에도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운수업체 관계자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