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통량조사 실시 모습
[일요신문] 진주시는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동안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지방도 및 주요 간선도로의 효율적 관리와 향후 도로 확포장의 필요성을 가늠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방도 10개 노선 18개 지점,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 1개 지점, 시도(읍․면지역) 24개 노선 24개 지점 등 총 35개 노선 43개 지점에 대해 이뤄진다.
각 지점에 조사원 2명씩이 배치돼 상하행선 양방향을 통과하는 차량대수를 차종별, 방향별, 시간대별로 조사하게 된다.
특히 시는 관내 읍면에서 선발된 조사원 107명을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요령과 야간조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 실시 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