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시민과의 대화
또 △신부4공원 시설물 철거 및 상가번영회 지원△사유지 내 선돌 이설 요구△불당동 한화꿈에그린(아) 진·출입로 개선 건의△백석동 도시계획도로(대로3-10호) 개설 건의△충남테크노파크∼북천안IC구간 도로확장 건의 등이 논의됐다.
직산읍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직산읍 삼은리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와 북천안IC를 연결하는 도로가 2차선으로 선형이 불량하고 인도가 없다며 조속한 4차선 도로확장을 건의했다.
배석한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충남테크노파크 및 북천안IC와 국도34호선 연결로 물류비용 절감과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연결토지매입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56억원의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15일 첫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13건의 시민의견이 접수됐고, 8월 18일 두 번째 대화와 9월 15일 세 번째 대화에서는 각각 10건이 접수됐으며,이날 건의된 9건에 대해 부서에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민원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시는 매월 15일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허심탄회하게 시장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나‘시장과의 대화’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