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4일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성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실시했다. 성폭력 통념조사에 대한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실시된 교육은 성폭력 대처법,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방안,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유형 등 사례 발표 위주로 진행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인천 시민들이 어느 경기보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격려와 참여를 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