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孝)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남진, 설운도, 김혜연 등이 출연하여, 기성동 내 소외된 어르신 40여명이 콘서트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문화 나들이는 농촌지역의 특성으로 여가선용과 문화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기성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문화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기성동은 아직도 ‘대전 나간다.’는 표현을 할 만큼 외지에 속한 농촌지역이다”라며 “나와 같이 문화적 외지에서 지내는 노인들이 이번 공연관람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일상을 벗어나 기분전환의 기회를 얻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