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가 매월 발간하는 Safe대전119]
‘119정보도우미’는 화재, 산악사고, 태풍 피해 등 각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상세히 알려준다.
최근 발간된 10월호를 보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 안전수칙과 조난 시 행동요령 등을 담아 행락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조난사고를 당해 119에 신고할 경우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하는 방법,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신고 등은 만일의 사태에 직면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밖에 부탄가스 사용주의, 조리 중 화재 대처,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등 유익한 소방안전정보를 담고 있다.
‘우리는 소방인’ 코너는 화재 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소방관과 시민의 이야기로 훈훈한 감동을 전해준다.
지난 3월 창간호에는 여성 최초로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대전 북부소방서 소속 길은경 소방장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에는 길 소방장이 지난해 7월 유성구 노은시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 4월호는 중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을 때 2층에 갇힌 모자를 포크레인으로 구한 시민의 용감하고 기지 넘치는 사연을 담고 있다.
‘Safe 대전119’는 언제 어디서나 대전시소방본부 홈페이지 전자도서관(아래 링크)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또 대전시 소방본부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소방대원의 생생한 현장 소식, 시기별 사고 예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