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민선5기부터 중점 추진 중인 행정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16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실제로 도는 개방‧공유‧소통‧협력 기반의 업무수행 환경을 만들고 공공정보 개방 및 민간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로-100 프로젝트’ 등 정부3.0 가치를 실현해 왔다. 지식 공유 및 조직 소통, 지식마인드 제고 등 행정혁신을 추진해 왔다.
시상식은 포상, 수상기관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식에너지로 일 잘하는 충남’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정부 혁신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언급한 뒤 학습·소통·공유·참여 등 지식경영을 위한 도의 노력과 지식행정의 최종 목표 등을 설명했다.
또한 연간 7200여 명의 직원이 참여 중인 독서대학과 자기주도적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소그룹 운영, 수평적 소통창구인 무기명 토론방, 전 직원 무기명 채팅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와함께 제로-100 프로젝트, 도정의 통합과 공유를 위한 정책포털시스템 구축, 디지털회의시스템, 실시간 재정공개, 도민과 함께 하는 성과·평가, 도정평가단과 정책서포터즈, 도민참여예산제, 도민리포터 등 도민참여 시스템도 공개했다.
올해 지식대상에는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46개 기관이 응모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