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5년간 50억 원 투자
이 사업은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코자 2012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은 후 이달 10일 착공하게 됐다.
남해군 평산리 약 172 ha에 이르는 해역에 어로를 통한 직접적 소득창출과 관광 체험을 통한 간접적 소득창출이 혼합된 형태의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게 된다.
5년간 어·패류용 인공어초와 자연석시설을 통한 어장조성사업에 26억 원, 바다숲 조성사업에 13억 원, 종묘방류사업에 7억 원, 수산체험시설에 4억 원이 투자된다.
올해는 어장조성을 위한 생태 기반조성사업에 인공어초 278개(약 6억 원)를 시설하고, 어류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에 4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바다목장화의 기반조성을 꾀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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