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충북도 정정순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조길형 충주시장, 이언구 도의회 의장, 김학철 도의원 등 기업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주 기업도시 내에 증설 투자하는 케이유엠(주)(대표 : 전성원)은 울산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1987년에 설립, 자동차용 전장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케이유엠(주)는 제품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여 국내에는 본사를 비롯 4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중국에는 2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꾸준히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충주 기업도시 내에 위치한 기존 충주공장의 설비증설 및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약 29,130㎡의 부지에 130억원을 투자하여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며 약98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설 투자하는 (주)에이엠피(대표 : 문흥식, 홍성민)는 2011년에 설립, CNT 소재 및 정밀나노코팅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에이엠피는 신규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존의 신소재 복합고분자제품와 포장용 그라비아 인쇄물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사업을 운영을 하던 중 생산라인 증설계획에 따라 같은 단지 내에 새로이 13,520㎡의 부지를 확보, 2017년까지 64억원을 투자, 약84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기존 충주공장과의 거리가 가까워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거래처 인근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우조하이텍도 충주시 첨단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2007년에 설립, 특수 폴리우레탄 시스템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우조하이텍은 신기술 개발 및 연구개발 및 설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매년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충주첨단산업단지 제2공장 건축을 위한 7,573㎡ 부지를 확보하여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7년까지 45억원을 투자하고 약49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금번 3개사에 대해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투자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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