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오벼룩시장. 사진제공=서울 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5일 창동초등학교에서 ‘제7회 창오벼룩시장 및 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창오벼룩시장을 보다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체험마당 및 공연프로그램을 추가, 주민이 주도하고 자유롭게 참여하는 화합·소통·문화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벼룩시장, 다양한 체험마당,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예술 공연, 마술공연, 색소폰·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지역 내 주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필요로 하는 다른 주민에게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소외된 이웃에게 환원할 수도 있다.
창5동 관계자는 “이번 창오벼룩시장 및 가족한마당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소통·문화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벼룩시장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창5동 주민센터(02-2091-5779)로 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