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유도를 위해 ‘공인인증서 안전 저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1월 14일까지 휴대폰에 공인인증서를 내려 받아 저장한 뒤 ‘휴대폰 인증서 저장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266명에게 기프트카드, 차량용 스마트폰 고급 충전기,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휴대폰 인증서 저장 서비스는 이동통신사와 ㈜인포바인 제공하는 보안서비스로 휴대폰에 저장한 공인인증서를 필요할 때마다 PC에 전송해 활용할 수 있어 시공간의 구애 없을 뿐만 아니라 해킹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SKT·KT·LG U+는 월 900원(VAT별도) 부과되며, 데이터통화료는 없다.
아이폰 이용자는 1년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8.99달러가 부과된다.
스마트금융부 이동원 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공인인증서 안전 저장 이벤트에 참여해 전자금융거래 보안을 생활화하기를 바란다. 휴대폰 인증서 저장 서비스는 모든 금융기관은 물론 공공기관에서 두루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