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가울나들이
이밖에 부대행사로 관내 자생단체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먹을거리장터, 나눔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등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 화합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천안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단번에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난타 공연,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색소폰 연주 및 우쿠렐레 공연의 특별무대도 함께 마련하여 지역주민에게 한층 세련된 공연을 한곳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하여 주민만족도가 넘치는 행사로 만들었다.
아울러 행사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있는 가을나들이 행사가 됐다.
엄천섭 동장은 “관내에 삼거리공원과 천안박물관, 청수호수공원 등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는 지역의 위상에 걸맞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주민에게 가을정취를 흠뻑 느낄수 있는 행복하고 쉼표가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 주민이 가꾸는 품격있는 청룡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