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선교 활동 공직자도 다수
성시화 운동은 김준곤 목사에 의해 1972년 춘천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05년부터 김준곤 목사가 국내외에서 성시화 운동 설명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개신교 전체로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홀리클럽연합회 홈페이지에는 성시화 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있고 그 목표는 전 도시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그 전략은 전 교회가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적고 있다.
불교계에서 문제삼고 있는 게 바로 이 대목이다. 즉 “이러한 목적을 구현하기 위해 현 정부의 대통령을 포함한 많은 기관장들이 편향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주장. 하지만 한국홀리클럽연합회 측은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의 선교활동일 뿐 정치적인 성격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류인홍 기자 ledh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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