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홀리클럽연합회에서는 성시화 운동에 대해 ‘도시를 거룩하게 변화, 변혁시키는 운동’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 39개 도시의 교회와 기독교 연합회 자체 내부에 성시화위원회와 성시화 운동본부를 조직하고 있다. 한국홀리클럽연합회 측은 “교회 이름 자체를 성시화교회라고 바꾸는 등 성시화 운동이 최근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한다.
성시화 운동은 김준곤 목사에 의해 1972년 춘천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05년부터 김준곤 목사가 국내외에서 성시화 운동 설명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개신교 전체로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홀리클럽연합회 홈페이지에는 성시화 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있고 그 목표는 전 도시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그 전략은 전 교회가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적고 있다.
불교계에서 문제삼고 있는 게 바로 이 대목이다. 즉 “이러한 목적을 구현하기 위해 현 정부의 대통령을 포함한 많은 기관장들이 편향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주장. 하지만 한국홀리클럽연합회 측은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의 선교활동일 뿐 정치적인 성격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류인홍 기자 ledhong@ilyo.co.kr
도시 선교 활동 공직자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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