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그룹 대선주조가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올해도 주 협찬사로 나서 후원금 2억 원을 쾌척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불꽃축제 발대식> 당시 후원금 전달 모습.
[일요신문] 부산 향토기업 비엔그룹 대선주조가 부산을 대표하는 ‘제10회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도 대폭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은 오는 2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산불꽃축제’를 위해 2억 원의 후원금을 지난 1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불꽃축제 발대식’을 통해 전달했다.
대선주조는 부산불꽃축제가 시작된 지난 2005년 첫 회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매년 수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2011년 비엔그룹이 인수한 뒤에도 그룹과 함께 매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대선주조는 불꽃쇼가 펼쳐지는 25일 광안리 해변가에 대형 홍보부스를 설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 게임을 벌이며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특히 미스 부산과 함께 지난해보다 2배나 큰 규모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은 “부산을 넘어 아시아 최대의 불꽃축제로 자리 잡은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하나 되는 잔치 한마당에 부산 향토기업으로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