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수여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은 2014년 교육부가 주관한 ‘신규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평군만의 특화 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아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국고보조금 9000만원을 지원 받아 1억 8000만원(군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생애 단계별 학습 프로젝트, 돈버는 평생학습 추진, 학습 공동체 관계 맺기 등 양평군만의 특화 평생학습 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학습 DB구축과 관련기관 네트워크, 평생학습동아리 육성 및 지원, 러닝가든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현주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발판으로 삼아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평생교육 관련 전담부서를 설치해 평생학습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민요구도 조사 실시, 지역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