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좋은데이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 중구에서 열린 책방골목 문화행사인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제11회 보수동책방골목 문화행사’에 공식후원사로 참여했다.<사진>
좋은데이는 축제기간에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에서 네팔 랑탕지역에 설립한 굿데이스쿨 사진 전시와 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
굿데이스쿨은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 글로벌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지난 12월 네팔 랑탕지역에 설립한 학교다.
특히 재단은 학교뿐만 아니라 도서관 신축과 영어책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한 5천여 권의 도서도 기증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강민철 이사(무학 대표이사)는 “올해 부산시 우수축제로 선정된 보수동 책방골목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새책과 헌책이 공존하는 골목”이라며 “문화와 휴식의 특화거리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한 번째로 열린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2014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행사’는 우리나라 유일한 책방 집적지인 책방골목이 상업공간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책만 사는 게 아니라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연 등 여러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