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지난해 자체연구사업으로 추진된 ‘선박용 고효율 배터리 생산기술 및 성능기준개발’에 관한 연구에서 유도융착기술을 선박용으로 활용 가능한 리튬폴리머 배터리의 고용량, 고효율을 위한 내부전극탭 접합 방법을 접목시켜 성과를 얻었다
지난 1월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연속선상의 특허를 또다시 취득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친환경 추진전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핵심이 되는 배터리 기술은 각국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특허를 통해 기존의 초음파를 사용하는 융착시스템에서 벗어나 저전력으로 고효율의 내부전극탭을 융착하는 기술과 배터리 시트를 융착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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