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동대문구.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달 1~29일 교육비전센터에서 ‘자녀 학습 클리닉’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비전센터는 학부모가 직접 자녀를 학습 지도할 수 있도록 기존 상담이나 코칭 위주의 방법에서 탈피해 최신의 학습클리닉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교육 및 학습방법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전센터 관계자는“단편적인 학습방법 지도가 아닌 우리 아이의 총체적인 학습클리닉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문제를 알고 자녀를 지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부모와 학생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12월에는 홈페이지나 전화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02-2127-5198)로 문의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