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오픈데이 맞춰 23~24일 양일간 진행
‘쪽빛황혼’은 일반적인 무대공연이 아닌 마당극 고유양식인 원형무대를 사용해 배우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고 열린 호흡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단순한 공연관람을 넘어서는 진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작품의 내용은 노인들의 일상과 근심을 유쾌하게 풀어낸 풍자 해학극으로 심각한 고령화시대에 세대를 넘어 공감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쪽빛황혼’을 공연하는 마당극패 ‘우금치’는 전통연희를 계승해 우리시대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마당극의 대표극단이다. 1990년 창단해 24년간 35개의 작품창작, 2,500여 회의 지역순회공연과 문화예술교육으로 민족문화의 저변확대에 힘써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과 연계해 같은 날 회관 내 레스토랑 ‘쉼터’ 앞 야외전시 공간에서 온픈데이를 진행한다. ‘체험마당’, ‘이웃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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