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일요신문]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평생학습 프로젝트 부문에 응모한 ‘학습자원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는 구 여건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학습자원활동가를 양성해 학습인재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성장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학습구조를 형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03년 인천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평생학습 나눔터(Learning Shop) 설치ㆍ운영, 행복학습지원센터(국정과제) 지정ㆍ운영 등 다양하고 평생교육사업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왔다.
구 관계자는 “유용한 학습기회를 마련하고 학습형 일자리 연계를 통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