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즈 음식물처리기 고급형.
스핀즈이노베이션(대표 박노형)은 오는 22일 오후 7시35분 CJ오쇼핑에서 스핀즈 고급형(SPZ-3000D)을 론칭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핀즈의 CJ오쇼핑 판매는 현대홈쇼핑, 홈앤쇼핑에 이어 세 번째이며 회사측은 이를 통해 제품 홍보와 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노형 대표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한계와 초기 시장 제품의 마케팅 한계를 조기 상쇄할 방법은 TV홈쇼핑이 최적”이라며 “방송이 지닌 신속성, 신뢰성은 물론 쇼핑호스트를 통한 상품 소구 효과가 크기 때문에 홍보와 판매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핀즈는 그동안 방송 판매에서 매회 상담 전화가 평균 1300건을 웃돌아 TV홈쇼핑 히트상품으로 급부상,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 이는 산업은행이 스핀즈의 2대주주로 참여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날 CJ오쇼핑에서 판매하는 고급형 제품은 싱크대일체형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싱크대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업계 최단시간인 두 시간 안에 커피가루처럼 건조돼 십분의 일로 감량된다. 환경부 인증 제품은 물론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핀즈는 월 3만9000원에 39개월 렌탈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비와 설치비, 등록비가 무료다. 또 신청 고객 모두에게 독일 햄튼 주방냄비 6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